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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기가 오르는 날이면 곧잘 실수를 하곤했던 어린 날.
지금도 때때로 취기가 오르면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으으- 언제였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간만에 거나하게 취했던 날
헤어졌던 여자 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또 푸념을 늘어놓았다.
사실 그 친구가 가장 싫어했던 행동이었는데.. 왜 그랬던 걸까?
곰곰히 되뇌여보았다.
헤어지고 나서 내가 더 싫어졌다 라는 그 말이 내 안에 남아있었던걸까
왜 그 친구에게 직접 연락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
아직도 난 성장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건가 싶어
스스로에 대해 또 조소를 머금었던 순간.
그래서인지 다시는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아서랄까-
술을 많이 마시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나아가선 술자리를 최대한 기피하고 있다.
하지만 때때금 또 술이 고플때면 편의점으로 달려가
또 만원에 한 팩-[4개 만원!]을 사들고 와 마시곤 하게 된다.
그리고 또
이렇게 또 알코올이 들어갈때면
감성과 이성의 간극에서 또 줄다리기가 시작되는 것 같다-
또 내일이 되면 이 글을 보면서 이불을 팡팡 걷어차겠지만-
아직도 떨쳐보내지 못하는 내가 참 바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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