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시에 리뷰를 진행하게 된 책'들'은 나에겐 무척이나 생소했던(?) 노르웨이 작가'요 네스뵈' 의 2권의 책 작가 설명에서뮤지션이자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 등등의 타이틀을 지녀서읽기전 부터 잘난 사람이구나 싶었던 작가! 장르는 두 권다 스릴러이며,해리 홀레라는 형사의 시리즈 물이다. 작 중 순서는 스노우맨 -> 레오파드 이지만,나같은 경우엔 집에서 뒹굴거리다 손에 잡히는 대로 읽은 터라역으로 봐버려서.. 스노우맨의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봤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그래도 스노우맨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수를 올렸다고 전해지며영화화도 진행중이라고 들었다. 각각 상당한 양 ( 500~700 여 페이지 였던거 같은데)에도 불구하고쭉 읽어나가는데 큰 부담감이 없었던 만큼흡입력은 좋았다. 이..
이번에 소개하게 된 영화 또한 감상 날짜와 후기 날짜 간의 괴리가...;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영화 목록을 뒤지던 중에, 친구 A가 한효주가 너무 예쁘므로 꼭 봐야 한다고 추천했던 영화이자, 친구 B가 최근에 본 한국 영화, 로맨스 영화 중 제일 좋았다고 극찬한 '뷰티인사이드'를 드디어 보았습니다. 뭐 어차피 중구난방 마음대로 휘갈기는 리뷰라 크게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언제나 그랬듯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들은 주의요망- 1 최근 여러 작품에서 보이는 명품 조연 이분 참 맛깔나게 연기 잘한다 생각했었는데 이번에야 검색을 통해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분위기 메이커 역할, 중간중간 유머 요소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주시는 이동휘 씨에게 눈이 자주 가서인지..
아 정말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남기는 듯 한데; 최근에 영화를 보면서 감정이 소모되는 것을 방지하고자오락물, 액션물 위주로 많이 보았었는데, 천상 포스팅에 대한 게으름은 쉬이 가시질 않는 터라차일 피일 미루다 그나마 최근에 본 '암살' 을 다루어 볼까 합니다. 주변에 이 영화 어땠어?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돌아오는 대답은'재밌었다' 가 아니라 '나쁘지 않았어' 였습니다. 큰 기대치를 가지고 가지 않았기에 생각보다 더 재밌었다는 식의뉘앙스의 대답을 무척이나 많이 들었는데 그 전 '타짜' '도둑들' 두 작품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저에게는조금은 의외의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나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점이 별로였냐 등에 대한 의견은 일절 묻지 않은 채 그냥 영화를 봐야지 마음먹고 보게 되었습니다...
낮과 밤이 뒤죽박죽이 되는 패턴이 이어진게언제부터였는지 사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언젠가 새벽까지 진탕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숙취에 괴로워하며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까지 침대에 누워 골골 대면서 부터였는지, 침대에 누워 상념에 젖어 뜬눈으로 밤을 새다 수업에 들어가고,그렇게 돌아와 내려오는 눈꺼풀과 아웅다웅하다 못이기는 척늦은 오후 께 이불속에서 눈을 감고 그렇게 잠을 자면 이른 밤 혹은 새벽에 눈을 뜨며 요상한 라이프 패턴이 형성되면서 부터였는지 그 시작은 잘 모르겠다. 허나,낮의 소란스러움보단밤의 고요함이 좋아 사람들과 마주하며 작아지는 나를 인식하는 것 보단모두가 잠든 그 밤가만히 내가 내는 소음, 소리들을 듣고 있노라면그제서야 스스로의 생을 느끼는 탓일런지 좋지 않은 것을 잘알고 있으면서도..
밤의 나라 쿠파국내도서저자 : 이사카 코타로(Isaka Kotaro) / 김수현역출판 : 민음사 2014.08.01상세보기 시험기간이 끝나자마자 빌려본 또 다른 코타로의 책 '밤의 나라 쿠파' 다른 책들 가운데 유독 이 책에 손이 갔던 이유는 표지에 있던 고양이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뜬금없기는 하지만,한 때 고양이에 대한 애정따위는 없었고 강아지 파라고 자신하던 때가 있었다.누나네 고양이들을 경험하고,대리묘를 간접체험 하면서 고양이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게 되었고길가다가도 고양이들을 보면 걸음을 멈추게 되곤 한다. 어쨌든 그런 탓이었을까 표지에 있는 고양이에 손이 가게 되었던 건- 밤의 나라 쿠파는 동화라고 해야할까-우선 화자가 고양이이다. 톰이라고 불리는 이 고양이가 사는 나라에 전쟁의 기류가 감..
▲ 아르장퇴유, 모네의 정원 (Monet"s Garden at Argenteuil, 1873, Oil on canvas, 61 x 82 cm; Private collection)ⓒ 모네 20회기에 걸친 개인 상담이 모두 종결되었다.사실 학교 내 상담소에서 첫 회기를 가졌을 때는 기분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았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사전 인터뷰와 심리검사를 마치고약 한 달 여 동안 대기를 해야 했기 때문에 문제상황에 대해서 많이 대처가능해 졌다고스스로 착각하고 있었을 때 였기 때문이다. 그러한 지연된 시간에 대한 불만감과 더불어첫 회기때 상담 선생님의 인상은 뭐랄까..심리학과 전공생으로써 지니고 있던 얕은 지식 때문이었을까아니면 나름 대학교 내 상담소가 대학원생들의 수련을 위해 활용되기도 하는 생리를 어느..
취기가 오르는 날이면 곧잘 실수를 하곤했던 어린 날.지금도 때때로 취기가 오르면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으으- 언제였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간만에 거나하게 취했던 날헤어졌던 여자 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또 푸념을 늘어놓았다. 사실 그 친구가 가장 싫어했던 행동이었는데.. 왜 그랬던 걸까?곰곰히 되뇌여보았다. 헤어지고 나서 내가 더 싫어졌다 라는 그 말이 내 안에 남아있었던걸까왜 그 친구에게 직접 연락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아직도 난 성장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건가 싶어스스로에 대해 또 조소를 머금었던 순간. 그래서인지 다시는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아서랄까-술을 많이 마시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고나아가선 술자리를 최대한 기피하고 있다. 하지만 때때금 ..
외로워 하고 있는 '나' 에게 그 동안 여러가지 감정적인 찌끄러기나, 힘들었던 이야기 들을 글로 풀어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데에는 아마 아직 그 상처들과 여전히 마주하고 싶어하지 않는 내가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일거야.그럼에도 조금은 용기를 내서 글을 적어보고자 하는 이유는 상담과정에서 선생님께서 외로워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편지를 써보라는 과제를 주셨기 때문..그러니 여느때의 나처럼 두서없이 또 그냥 감정이 흘러가는 데로, 아무글이나 쓰려고 하니너도 조금은 참아 주길 바라. 뭐랄까 마지막 회기 때 들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은 마음이 참 느리죠? 라고 하셨던 말씀과스스로에 대한 인정을 해주라는 이야기였을거야. 인정하라는 것에는 아마내가 느끼는 인간은 원천적으로 고독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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