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 하고 있는 '나' 에게 그 동안 여러가지 감정적인 찌끄러기나, 힘들었던 이야기 들을 글로 풀어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데에는 아마 아직 그 상처들과 여전히 마주하고 싶어하지 않는 내가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일거야.그럼에도 조금은 용기를 내서 글을 적어보고자 하는 이유는 상담과정에서 선생님께서 외로워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편지를 써보라는 과제를 주셨기 때문..그러니 여느때의 나처럼 두서없이 또 그냥 감정이 흘러가는 데로, 아무글이나 쓰려고 하니너도 조금은 참아 주길 바라. 뭐랄까 마지막 회기 때 들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은 마음이 참 느리죠? 라고 하셨던 말씀과스스로에 대한 인정을 해주라는 이야기였을거야. 인정하라는 것에는 아마내가 느끼는 인간은 원천적으로 고독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과그..
아직 정리가 채 되지 않은 마음이 꽤나 컸었나 보다. 어려서부터 난 잠에서 깨어나면 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그래서 소위 말하는 사람들의 '꿈'을 나는 거의 꾸지 않는 다고나 할까.. 그런데.. 확실히 내가 그 아이를 많이 생각하고 그리워 했는지꿈에서조차 그 아이가 나타났다. 하루는 그 아이가 다른 남자와 있었고 그걸 지켜보는 입장이었는데,내가 아닌 다른 남자와 그리고 그 사람과 웃으며 대화한다는 사실이나를 너무 질투나게, 그리고 무가치하게 만들어 초라해지는 내모습에 다시금 슬퍼지는 내용이었고, 또 하루는 과거의 기억에서 처럼침대에서 그녀를 끌어안으며 내꺼 라고 외칠 때약간 얼굴을 굳히며 그건 아닌 듯.. 이라며 슬 품에서 빠져 나가는 꿈이었다. 이별을 등한시하고 언젠가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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