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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랑 같이 올리다 보니 스노우맨 사진에...OTL>
이번에 동시에 리뷰를 진행하게 된 책'들'은
나에겐 무척이나 생소했던(?)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 의 2권의 책
작가 설명에서
뮤지션이자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 등등의 타이틀을 지녀서
읽기전 부터 잘난 사람이구나 싶었던 작가!
장르는 두 권다 스릴러이며,
해리 홀레라는 형사의 시리즈 물이다.
작 중 순서는 스노우맨 -> 레오파드 이지만,
나같은 경우엔 집에서 뒹굴거리다 손에 잡히는 대로 읽은 터라
역으로 봐버려서..
스노우맨의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봤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그래도 스노우맨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수를 올렸다고 전해지며
영화화도 진행중이라고 들었다.
각각 상당한 양 ( 500~700 여 페이지 였던거 같은데)에도 불구하고
쭉 읽어나가는데 큰 부담감이 없었던 만큼
흡입력은 좋았다.
이런저런 떡밥을 여기저기 흘려대며
이 사람 저 사람 찔러대면서 헛다리 짚어가면서도
끝내 모든 떡밥을 회수하는 친절한(?) 구성
결말에 이르러 드러나느 범행 동기들 같은 경우에도 꽤나 참신했고
레오파드에서는 색다른 범행도구 같은 것들도 알려주며
나름의 재미를 선사하지만,
개인적으론 이 시리즈 전에 봤던
밀레니엄 시리즈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니발 시리즈(양들의 침묵을 포함하는)
보다는 글쎄.. 랄까
한니발 시리즈 같은 경우엔
워낙 어렸을 때 크게 임팩트가 박혔던 작품이어서인지
스릴러 중에선 꽤 높게 평가하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이 시리즈들 만큼
캐릭터의 매력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 또한 한 몫 하는 듯.
그래도
세밀하게 묘사되어
생생감을 주는 문체라던지..
특히 시체의 경우 상상하면서 보면
표정이 -_ -... 하면서 보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런 시체들을
영화에서는 어떤식으로 보여줄지 기대가 되기도 [..]
눈과 관련하여 시체와 대비되는 모습,
극을 관통하는 비유 등 재미가 있다는 데에는 나도 이견은 없다.
궁시렁궁시렁 대긴 했어도
한 번 펼쳤을 때 끝까지 읽어 나갔으니 -
그래도 아마.. 이 형사 시리즈는
더는 안 볼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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